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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선생님의상큼한SNS영어

새벽에 깨어 (5)

새벽에 깨어 (5)
Waking up at Dawn

먼저 종교는 좋으나 종교인은 싫다는 말에 상처받으신 분이 있다면 정중히 사과드리는 바이다. 부정적 어휘 사용을 꺼리는 내가 이리 쓴 것은, 아니 뗀 굴뚝 연기 안 나듯, 전체가 아니라 그룹 방향과 어긋나는 극히 일부분이 응축되어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임도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

여하튼, 아침에 이리저리 전화돌려보니 시일이 수년이 지나서 그런지 처음 이 폭스콘(Foxconn) 컴 조립해 줬던 형씨 전번이 바뀌었다. 그리고 삼성 수리센타에 문의하니 삼성제품 아닌것은 백업이 불가하다는 말만 되풀이 한다. 난감해 하던 찰나, 삼성 컴수리라는 곳이 검색되어 전화를 해보니, 수리기사가 30분 내에 전화줄 것이고 그래픽카드도 교환해 줄 수 있다고 한다.

그 기사에게 전화가 왔는데 한시전후로 와서 컴을 사직야구장 옆 센터로 바로 가지고 간다고 한다. 출장비 만원이라고 한다. 다행이라 여기면서 드는 생각하나는, 페이스북 내에서도 보면, 수년전 모임을 나온 것도 이 글의 주제인 자신과 다른 남을 인정치 않는 풍토 때문이다.

멤버들 모임에 차량봉사 등 각종 편의 제공, 정확한 장부기재 및 공개를 해준 일, SNS 언어순화에 기여한 일 등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없었을 일. 허나 일부 몰지각한 이들은 자신들이 장악하고픈 욕심을 위해 공개적으로 내가 루머를 퍼뜨린다는 식으로 소문을 냈고, 나는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았었으며, 또한 내 뒤에 나온 분도 기여도가 큰 분임에도 여성회원 어깨에 손 얹었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그만두셨다고 들었다. 또한 그 외에도 들은 풍문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므로 상상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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