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울선생님의기타교양자료들

남의 잘못에 대해 관용하라 남의 잘못에 대해 관용하라 저희 가족은 4층짜리 빌라 맨 위층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천장 위가 바로 옥상인 경우 겨울에는 더 춥고, 여름에는 더 덥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없는 건물이라 오르내리기도 수월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 위층을 찾아 이사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사정도 분명 있지만, 전에 살던 집에서 층간소음에 시달렸던 기억 때문입니다. 그렇게 이사를 하고 몇 개월이 지나, 아내가 두 아이를 데리고 친정에 며칠 가 있던 때였습니다. 휴일이라 쉬고 있는데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벌써 아내와 아이들이 돌아왔나 싶어 문을 열었더니 아래층에 사시는 노부부가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예, 어르신. 무슨 일이 있으신가요?" "아, 저, 그게. 아이들이..." .. 더보기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아프리카가 있다 그는 한국이 찢어지게 가난하던 1960년대 원양 어업 개척자로 스페인에 주재하게 되었다. 1979년까지 착실하게 회사원 생활을 하던 그는 차장 직함을 끝으로 퇴직한 후 퇴직금을 털어 3만 달러짜리 어선을 샀다. 일본 업체가 버리려 했던 폐선이었다. 배를 수리하고 스페인령 카나리아를 무대로 근근이 2년을 버텼다. 그러나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았다. 콧대 높은 유럽인들은 동방의 후진국에서 온 사업가를 상대해주려 하지 않았다. 카나리아제도의 어장도 메마르기 시작했다. 일본과 소련 등 어업 선진국들이 어장을 싹쓸이했던 것이다. 번민하던 그는 아프리카로 눈을 돌렸다. 모두가 꺼려하던, 그중에서도 남한과는 외교 관계조차 없던 사회주의 국가 앙골라를 공략 대상으로 삼았다. 그는 앙골라 정부에 2년간 무상으로 생선을 .. 더보기
지인의 부탁 글 지인의 부탁 글 정치권력의 충견(忠犬)에게 개사료를 던져준다 http://www.aeguktv.com/index/node/5364 (박근혜대통령명예회복국민협의회 성명서) "제 마음을 읽어주는 박근혜대통령명예회복국민협의회가 결성돼" http://www.aeguktv.com/index/node/5236 #애국티비 #애국뉴스 #박근혜명예회복 #박근혜 #박근혜대통령명예회복국민협의회 #애국TV P.S. 지인의 홍보 부탁 글로, 제 입장과는 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더보기
신촌대학교 소개 신촌대학교 소개 #신촌대학교 는 12만오천원으로 세과목을 한달간 수강하며 자기계발할 수 있는 멋진 시민대안학교입니다. 그리고 강의개설자 및 여러 방면의 작가 및 전문가분들도만나실 수 있습니다. 카톡 programan (행복스쿨) 님께 문의바랍니다 작가와의 만남 ㅡ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215 작가와의 만남 신청 ㅡ https://goo.gl/forms/oB4tofBiYHFQoO5R2 더보기
허황된 비트코인 비트코인 자체가 허황된 욕심아닌지 '비트코인 50조원 증발' 사태 주동자는 강남 고교생 '허OO'? : 조선일보 - 사회 -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121102891&Dep0=facebook&topics&Dep0=m.facebook.com "10분만에 사라진 1억"..비트코인 급등락에 억대손실 속출 - http://v.media.daum.net/v/20171211141802736?f=m 이틀새 반토막 출렁, 가슴 철렁.. 등락 이유 모른채 "가즈아∼" - http://v.media.daum.net/v/20171212030349905 #비트코인 #허황된욕심 #가상화페비트코인 #광풍 더보기
서귀포에서 온 귤선물 서귀포에서 온 귤선물 A Tangerine Gift From Jeju isl. 본 #라울선생님의열린영어교실 애청자이신, #친환경제주감귤 농사를 지으시는 @고옥순 페친님께서 응원차 귤10키로를 제게 보내주셨습니다. #껍질까지약이되는감귤 #정말맛있습니다 :) 고옥순 님 직통 전번 01026965838. 이니 귤 필요하신 분 위 번호로 문의 바랍니다. 더보기
미니 세월호인가? 미니 세월호 인가? #안전불감증 외치던 때가 언제인데, 다시 #미니세월호 인가? 정권이 바뀌어도 #오십보백보. 잊을만하면 터지는 낚싯배 참사 왜.."영업 경쟁 치열" - http://v.media.daum.net/v/20171204163008262?rcmd=rn 더보기
젊은이들에게 호소하는 글 이병태 KAIST 경영대 교수가 페이스북에 올린 ‘젊은이들에게 가슴에서 호소합니다’라는 글을 '펌' 소개한다. ~~~~~~~~~~~~~~~~~~~~~~~~~~ [ #젊은이들에게 가슴에서 #호소합니다] 이 땅을 헬조선이라고 할 때, 이 땅이 살만한 정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욕할 때, 한번이라도 당신의 조부모와 부모를 바라보고 그런 이야기를 해 주기 바랍니다. 초등학교부터 오뉴월 태양 아래 학교 갔다오자 마자 책가방 팽개치고 밭으로 가서 김을 매고... 저녁이면 쇠 먹이를 거두려고 강가로 가고 겨울이면 땔감을 마련하려고 산으로 갔던 그런 분들을 쳐다 보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라. 초등학교 졸업하는 딸은 남의 집 식모로 보내면서 울었던 당신의 할머니를 보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라. 대기업이 착취를 한다구요? 한.. 더보기
느끼한 속 Greasy Inside Uncomfortable 느끼한 속 Greasy Inside Uncomfortable 여기와서 두번째 겨울이 다가오는 동안 처음으로, 피자와 바베큐치킨 세트가 할인으로 싸길래 시켜보았다. 이유는 대학원 행사 가려다 만 아쉬움부터 이것저것 생각하다 깜박 잠들다 일어나보니, 시간도 늦고 밥도 없고 마침 개업했다는 가게에서 할인행사도 있고해서 주문했는데, 지금은 속이 너무 느끼하다. 느끼한 건, 문법교과서특강ㅡ명사편 마지막을 40여분간 방송한 후 다 식어버린 탓도 있겠지만, 밥이 없어서 더 그런 것 같다. 그나마 남아있던 식물성 건강식품 하나 먹으니 나아지는 듯 하다. 지금 생각이 #해방후의혼돈된조국 처럼, #느끼한속을만든치킨 만큼이나 많은 것은, 앞으로 어찌할까에 대해서이다. 원하는 것은 지금처럼 소통하며 문법교과서특강을 찍어가는 .. 더보기
스마트시대의 극기 스마트시대의 극기 자신을 이기는 것이란 언제나 쉽지 않다.그것은 지식인일수록 쉽지 않은 것이다. 나또한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 중 한명으로써, 쉽게 아쉬운 소리를 하지 못한다. 선비 기질과 뻔뻔함의 차이 나는 늘 그 경계선 상에서 왔다갔다 하였다. 시간이 흐르고 나랑 관련된 이들이 늘다보니, 어떨 땐 너무 조심스럽고 어떨 땐 너무 답답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 시기는 깊이 돌이켜보건데, 내 스스로 나를 다시한번 이겨야 할 시기이다. #극기 가 필요하며, 이것은 수업하며 학생들을 휘어잡듯 그러한 모습을 지금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이른바 #라울선생님의열린영어교실 컨셉이라고 볼 수 있다. 누구나에게 오픈된 #열린강의 이며, 그 #수업료는자율 에 맡기는 것. 리스크가 커보이지만, 그 또한 내 스스로 내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