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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선생님의기타교양자료들

느끼한 속 Greasy Inside Uncomfortable

느끼한 속 Greasy Inside Uncomfortable

여기와서 두번째 겨울이 다가오는 동안 처음으로,
피자와 바베큐치킨 세트가 할인으로 싸길래 시켜보았다. 이유는 대학원 행사 가려다 만 아쉬움부터 이것저것 생각하다 깜박 잠들다 일어나보니, 시간도 늦고 밥도 없고  마침 개업했다는 가게에서 할인행사도 있고해서 주문했는데, 지금은 속이 너무 느끼하다.

느끼한 건, 문법교과서특강ㅡ명사편 마지막을 40여분간 방송한 후 다 식어버린 탓도 있겠지만, 밥이 없어서 더 그런 것 같다. 그나마 남아있던 식물성 건강식품 하나 먹으니 나아지는 듯 하다.

지금 생각이 #해방후의혼돈된조국 처럼,  #느끼한속을만든치킨 만큼이나 많은 것은, 앞으로 어찌할까에 대해서이다. 원하는 것은 지금처럼 소통하며 문법교과서특강을 찍어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의 #열린영어교실 실험 이 성공해야만 하며, #실험적 인 #자발적수업료 또한 최대한 걷혀야, 현재 페이스북 그룹의 난감한 상황을 타개하고 정상화 및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

앞으로 영어관련 일을 할수도 있고, 영어와 상관없는 일을 해야할 수도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 #영어강사 를 하든 #아파트경비 를 하든
#4대보험 이 적용되는 일을 #개인적인문제 부터 해결해나가려면 해나가야 하지 않겠나 싶었다.

정해진 월급도 보장도 없이 예전 학원수업 이상으로 저자직강 을 해나가는 것은, 그룹멤버 한명이 최소한의 한달 수강료 겸 그룹후원겸 해서 2-3만원씩을 보낸다 했을 때, 최소 300명 이상이 동참해줘야 그룹재정난을 당분간 잠재울 수 있게 될 것이다. 결론은 모든 것은 그룹원들의 호응여부에 나와 그룹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누구는 후원하고 누구는 안하기에 그룹이 불안정해진 것이다.

날 잘 아는 분들, 그간 도움주신 분들은 예외로 하고,
날 잘 모르지만 날 믿게 된 분들의 동참을 기다리는 것이 지금으로선 최선이다. 이 7400명의 그룹장이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누구보다 잘할 수 있는 것으로 양지를 걸어야지, 남보다 못하는 것으로 음지를 밟아서는 안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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