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아프리카가 있다>
그는 한국이 찢어지게 가난하던 1960년대 원양 어업 개척자로 스페인에 주재하게 되었다. 1979년까지 착실하게 회사원 생활을 하던 그는 차장 직함을 끝으로 퇴직한 후 퇴직금을 털어 3만 달러짜리 어선을 샀다.
일본 업체가 버리려 했던 폐선이었다. 배를 수리하고 스페인령 카나리아를 무대로 근근이 2년을 버텼다. 그러나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았다. 콧대 높은 유럽인들은 동방의 후진국에서 온 사업가를 상대해주려 하지 않았다. 카나리아제도의 어장도 메마르기 시작했다. 일본과 소련 등 어업 선진국들이 어장을 싹쓸이했던 것이다.
번민하던 그는 아프리카로 눈을 돌렸다. 모두가 꺼려하던, 그중에서도 남한과는 외교 관계조차 없던 사회주의 국가 앙골라를 공략 대상으로 삼았다. 그는 앙골라 정부에 2년간 무상으로 생선을 납부하면서까지 신뢰를 쌓았다.
그러고는 마침내 앙골라 인근 해역에 대한 조업권을 획득했다. 앙골라의 바다는 그에게 황금어장이었다. 이를 기반으로 그는 엄청난 부를 쌓아올렸다.
2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그룹 '인터불고(Inter-Bulgo)'의 창업자 권영호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좌절하고 재기의 기회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이 아프리카로 달려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관습과 지위와 체면과 안락함에 빠져 이제껏 보지 못했던, 바로 그곳이 '아프리카'라는 말입니다.
한번 실패했다고 해서 결코 #좌절하지마십시오.
누구에게나 #기회의땅 #아프리카 가 있는 법입니다. 단지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지요.
ㅡ출처 ㅡ
https://band.us/band/55936187/post/2431
그는 한국이 찢어지게 가난하던 1960년대 원양 어업 개척자로 스페인에 주재하게 되었다. 1979년까지 착실하게 회사원 생활을 하던 그는 차장 직함을 끝으로 퇴직한 후 퇴직금을 털어 3만 달러짜리 어선을 샀다.
일본 업체가 버리려 했던 폐선이었다. 배를 수리하고 스페인령 카나리아를 무대로 근근이 2년을 버텼다. 그러나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았다. 콧대 높은 유럽인들은 동방의 후진국에서 온 사업가를 상대해주려 하지 않았다. 카나리아제도의 어장도 메마르기 시작했다. 일본과 소련 등 어업 선진국들이 어장을 싹쓸이했던 것이다.
번민하던 그는 아프리카로 눈을 돌렸다. 모두가 꺼려하던, 그중에서도 남한과는 외교 관계조차 없던 사회주의 국가 앙골라를 공략 대상으로 삼았다. 그는 앙골라 정부에 2년간 무상으로 생선을 납부하면서까지 신뢰를 쌓았다.
그러고는 마침내 앙골라 인근 해역에 대한 조업권을 획득했다. 앙골라의 바다는 그에게 황금어장이었다. 이를 기반으로 그는 엄청난 부를 쌓아올렸다.
2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그룹 '인터불고(Inter-Bulgo)'의 창업자 권영호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좌절하고 재기의 기회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이 아프리카로 달려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관습과 지위와 체면과 안락함에 빠져 이제껏 보지 못했던, 바로 그곳이 '아프리카'라는 말입니다.
한번 실패했다고 해서 결코 #좌절하지마십시오.
누구에게나 #기회의땅 #아프리카 가 있는 법입니다. 단지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지요.
ㅡ출처 ㅡ
https://band.us/band/55936187/post/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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