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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감동시킨 테무 24시간 상담원 요즘 밤에 화장실갈 땐 전기불을 잘 켜지 않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테무에 주문 후 열흘 넘게 기다려 배송되어 온 한개 2천원에서 6천원 사이인 충전식 센서등을 침실, 거실 및 화장실 등 구석구석에 달아뒀기 때문입니다. 일부 동료들은 그간 6-7년 봐온 나의 형이상학적인 모습들과 달리, 갑자기 형이하학적으로 테무에 미친거 같은 모습이 낯설고 약장수처럼 보이는 듯 합니다. 그러나 내가 먼저 다가간 적 없고 부탁들을 받아 하루 자판기 커피값 1천원 정도만 남기고, 시중에서 비싸게 살 것들 시중 가격 반값이하에 싸게 잘 줬던것 뿐이기에, 자원봉사하듯 천원 벌려고 약장수하면 손가락 빨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학부 휴학 시절 바닷가에서 생수 팔아가며 그 번걸로 토익 응시료 내던 끈질긴 의지의 한국인인 이 사람이 뭘 .. 더보기
이백원에 산 오만원짜리 테무 스피커 이백원에 산 오만원짜리 테무 스피커 정가 12만원인데 할인가로 5만원 정도였다. 테무 크레딧이라는 포인트가 배송지연에 따른 보상 등으로 꽤 많이 쌓여있어서 사용하니 직접 쓴 액수는 200원이 되었다. 테무든 뭐든 장단점이 다 있지만, 활용하기에 따라 우리같은 일반 개인들에겐 잘 선용될 수 있는 것이다. * 유튜브 영상ㅡ https://youtu.be/Sy0wQR2Jw4o?si=IB6n6c7upZkFEJcn 테무 링크 (Temu Link) ㅡ 초대를 수락해 주세요 https://temu.com/s/4dbNu1qxfCCsv 제가 무료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초대를 수락해 주실 수 있을까요?제가 무료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초대를 수락해 주실 수 있을까요?temu.com #테무 #이백원 #오만원 #스피커 #사.. 더보기
중고 냉장고의 화려한 변신은 무죄(?) 우리에게 삶이란 찰나의 아름다움입니다. 세상만사 모든 것이 곧 현재의 그 모습이 바뀌거나 사라질지라도 우리는 눈으로 얼핏 보게되는 그 짧은 찰나의 순간을 위해 끝없는 에너지와 열정을 쏟게 됩니다. 일상적으로 마트나 백화점, 또는 일터에서나 집안에서 물건들을 보기좋게 정리정돈 하는 것도, 짧게는 예술가들이 만드는 얼음 조각 같은 것들도, 길게는 사람이 자신을 깔끔하게 가꾸는 것도 모두 극히 짧은 한 순간 그 찰나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한 더 보기좋은 뭔가를 추구하는 사람의 본성이 아닐까 합니다. 어제 토요일 오후부터 오늘 일요일 낮시간까지 저는 잠시도 쉬지 않고 제 집의 깔끔하고 세련되며 스마트한 가치를 위해 움직이며 정리정돈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떠오르길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어제 낮에 배송되어 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