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다(2)

시간이 없다(2)

사람들은 돈 안되는 것엔 잘 움직이지 않는다. 난해한 영어 문법 사항들 중 ㅡ비교급ㅡ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만은 적게 보이는 것은, 남과 비교하기 좋아하고 남 좋은 일은 안해주려는 각박한 현대 사회 습성 탓인지도 모르겠다.
가까이는 후원회비 내라 할까싶어,
사람들이 글은 봐도 좋아요도 안누른다.
그럼 그룹장인 나도 그래란 말이신가?
나도 눈팅만 하고, 내 글 내 나눔 기다리며,
영어도 배워, 상식도 늘어, 속도 시원한 이들이
있든 말든, 일부그대들의 모범사례(?) 따라 잠수타기를 바라시는가?

올해를 돌아보면, 사회적 이슈가 된 낯선 사람들이 많다. 누군가들은 공공의 귀감이 되었고,누군가들은 공공의 적으로 남았다.그러면, 꼭 기자들은 몇몇 사람들 #트위터 나 #페이스북 에서 뭐라 떠들더라며 기사를 낸다. 솔직히 요즘 #기자들 뭐하는 인간들인지 모르겠다.대중적 관심을 받기 위해 늘 굶주린 눈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더욱 윤리 도덕적 기준에 입각하여, 스스로 부터 사람 실망시켜온 이중적 자세가 있지 않나 반성하라. 특히나, 나의 시간과 애써줌을 받아간 이들은, 본 SNS 베스트 유저 #라울선생님 의 보이지 않는 다면적 평가 또한 달게받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