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보단 민들레가 되어라(3)
내게 영어는 그냥 영어었고,시는 시였으나.
어느날인가부터 영어에 그 어휘 하나하나에
내 모국어로 시 쓰듯, 온갖 극한의 슬픔과 분노와 의지의 감정들을 싣기 시작하니, 이건 영어인지 국어인지의 구분조차 무의미해지고, 단지 내 내면이 표현될 수 있다는 희열만이 나를 감싸게 되었다.그래, 이것이리라.
생이 너무 순탄하다면 사람은 온실 속 화초처럼 약해지기 십상. 생에 굴곡이 있다면 야생 민들레처럼 강해지기도 쉽다.
결론은, 민들레처럼 강해져라, 라일락의 미소를 띄면서. 외유내강 하라는 말이다.
내게 영어는 그냥 영어었고,시는 시였으나.
어느날인가부터 영어에 그 어휘 하나하나에
내 모국어로 시 쓰듯, 온갖 극한의 슬픔과 분노와 의지의 감정들을 싣기 시작하니, 이건 영어인지 국어인지의 구분조차 무의미해지고, 단지 내 내면이 표현될 수 있다는 희열만이 나를 감싸게 되었다.그래, 이것이리라.
생이 너무 순탄하다면 사람은 온실 속 화초처럼 약해지기 십상. 생에 굴곡이 있다면 야생 민들레처럼 강해지기도 쉽다.
결론은, 민들레처럼 강해져라, 라일락의 미소를 띄면서. 외유내강 하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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