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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선생님의기타교양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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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새로운 면을 보는 것 같아 놀라웠고 아주 흥미로운 수업이었습니다. 아 이렇게 영어 공부에 목마른 어르신들이 많으시구나 라는 것을 느끼며.

장점
1. 충분히 숙지시킨 후 그룹 연습을 시킨 후 발표를 하게 하는 짜임새가 좋습니다.
2. 친밀감(Close rapport)형성을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3. 목소리가 분명하고 발음이 또박또박하여 좋습니다.

단점
1. 발표를 하는데 need to를 /니드 투/ 로 읽는 분이 계셔서 자연스런 연어 발음부터 정확히 익히게 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2. 어르신들에겐 영어를 하고 우리말로 옮겨주는 영한식보다, 우리말부터 설명하고 영어로 해주는 한영식이 좀더 이해하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I'd like to go to ~~를 응용한 슬라이드 자료에서 그림보다는 실제 마트나 영화관 등의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좀더 현실감이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4. like과 관련되어 제가 정리한 부분을 보여드리면, would like는 want의 높임말이라고 가르치는 것이 더 쉽게 다가가지 않겠나 싶습니다.
즉, I would like to go there. 나는 거기에 가고싶습니다.
= I like to go there. 나는 거기 가고 싶다.
= I want to go there. 나는 거기 가길 원한다.
* I like going there. 나는 거기 가는 것을 좋아한다.

달리 말하면, 막연하게 어느동사 뒤엔 to V가 오고, 어느 동사 뒤엔 ing가 오는가를 외우게 하기 전에,
to는 미래성, ing는 현재나 과거 임을 살짝 보여주어도 좋다고 봅니다.
문법식 보다는 -미래- 나 -지금 -이라는 부사를 붙여서,

I want (지금 원한다) + to go there (미래에 가는 것을)
I enjoy (지금 즐긴다) + dancing (지금 춤추는 것을)

이 부분이 100 프로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to나 ing의 준동사 시제가 본동사와 어떤 차이가 나는지, 더 미래가 되는지 같은 시점이 되는지, 아니면 remember -ing처럼 더 과거가 되는지 살짝 맛보게 해준다면 더 이해도가 좋아질 것도 같습니다.

그럼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홧팅입니다.

#마이크로티칭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테솔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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