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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사색

퇴근길 사색

새벽에 일한다하면 의아해 하거나  신기해 하는 이들도 분명 있다. 그리고 진짜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여겨질수도 있고, 한가하나 라고 여겨질 수도 있다. 또한, 왜 안가르치고 딴 일하냐고 의문가질 수도 있고, 누군가처럼 늦은 나이까지 가르치고 공부한게 아깝다고 여길수도 있다. 난 20대에 학비마련한다고 해운대 광안리 바닷가에서 행상도 해보았고, 큰누님 농사일도 엄청 도왔기에,  뭔가를 늘 움직이며 행하는데 의미를 두지 그 일이 좋고 나쁘고를 따지진 않는다.

뜨거운 계절엔 심신이 많이 지쳤었는데,  지금은 내  스스로 행해온 많은 것들을 나누고 싶어졌다. 표정이 달라졌음을  느끼기에, 마음이 밝아짐을 느끼기에 내 내면에 깃든 선한 영향력의 힘을 무한대로 뻗치고싶다. 마치 깜깜한 밤 작은 양초 불하나가 세상을 밝히듯. 내 내면에 축적된 에너지는 남들과는 색깔이 많이 다르기에, 날 따르라고 외친들 나는 부끄럽지 않게 나아가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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