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정 전에 혼자 랜턴 하나들고 제 굵은 투명테이프 반이상 써가며 75리터 쓰레기 봉투를 10장 구매 후, 이사 나간 이들이 옥상에, 지하계단 밑에, 옥상 물탱크 실에 구석구석 지능적으로 짱박아두고간 폐기물들을 치웠습니다. 75리터 쓰레기 봉투 열장에 담고 비올 것에 대비 거꾸로 세워두니 젖지 않아 다행입니다.
먼저 집 밖에 제 집 화장실 밖에 있는 옥상과 지하에서 갖다둔 폐기물들 중 너무 크지 않은 것들을 자르고 눌러서 봉투에 채워넣었고, 쭈구리고 앉아 제 랜턴 비춰가며 지하계단 밑을 치우고 쓸어 흙먼지를 모아 바깥에 버렸습니다. 옥상 가는 계단에 있는 물탱크실 안에도 폐기물이 가득차 있어 사람이 지나다닐 정도만 일단 이번 연휴에 치울 생각입니다.
그리고 테무 주문 넣은 자석접착 충전식 센서등 13개가 오면 각층에 두개씩, 현재 센서등 맛이 간 4층에는 3개를 설치하고, 지하계단 밑과 현관에는 남은 자치회비에 제가 직접 조금 더 보태어 인조잔디를 깔 예정입니다. 사진은 제 집 현관과 베란다에 직접 깐 인조잔디입니다. 이달 말쯤 그리하면 누가봐도 예쁘고 실용적이며 고급스러운 빌라 건물로 탈바꿈했다는 인상을 각자의 마음 속에 새기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자치회장 #새벽다섯시간 #옥상폐기물 #지하폐기물 #건물관리 #센서등 #인조잔디
#autonomypresident #fivehoursovernight #wastes #homebuildingmanagement #sensorlight #fakelaw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