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가는 이들을 아쉬워하며

가는 이들을 아쉬워하며

엇그제 서른명 가까이 모여, 이달말로 계약이 끝나는 십여분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기 위해 퇴근 후 모였었다.
근 일년 전후의 시간들을 함께 일한 분들이기에 아쉬움의 마음이 컸다. 물론 이 중에는 성숙한 분들이 대다수 있는 반면, 미성숙한 모습으로 아쉬움만 남긴 극소수도 있었다.
사람이 많다보니 각양각색의 모습들은 당연한 것.
개인적으로, 세상에 더 쉽거나 덜 어려운 일은 없는 것 같다. 모두 다 그만큼의 무게감이 있는 것. 요는,  바지런함과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아닐런지.
나가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고 잘 될거라 믿습니다. 단점은 버리고  장점은 더욱 잘 살리셔서 잘되는 모습 기대합니다.

#직장 #석별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