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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우체국 물류센터 설단기심야 알바 중간셀프평가

#부평우체국물류센터  #설단기심야알바 중간 셀프 평가

퇴근길 출출해 스모키바 라는 걸 사먹으며 왔다.
여기는 여러 세대가 같이 살기에 쓰레기 문제가 늘 따라다니는데, 퇴근길 박스줍는 할머니가 집앞에 보여, 잘 부탁 드립니다 하고 커피한잔을 타드렸다.너무 감동하시는  모습.

혼자 조용히 있을 땐, 여러 슬픈 상념과 고독이 날 감싸는 경우가 많았는데, 목장갑을 끼고 몸을 움직이니, 그리고 배고프다며 새벽 네시 휴식시간 사발면 사주는 형씨도 생겼고,  그 짧은 시간 정든 이들도 늘어났다.

지난 주 개근과 연장근무 후, 내일 설전 1차 페이가 들어올 것이다. 그리고 나는 우체국물류센터 정직원이나 장기알바 지원까지 생각하고 있다. 이유는 어떤 일을 하든 안정적인 자기관리부터 되어야 하기 때문이며, 처음의 우려와 달리 가깝고 할 만 하기 때문이다.그럼 실컷 몇천 들여 논문쓰고 석사학위 따놓고 여기서 끝낼 것이냐? 그건 아니다. 시간이 몇년이든 걸릴지라도, #라울선생님의영어혁명제국 의 창시자로써, 계속 SNS영어그룹들을 발전시키며, 한편으론 #실용영어교수직 을 위한 신경도 계속써 나갈 것이며, 그 길을 걷고자 한다.
상황은 바뀔지도 모르지만, 나는 몸 움직임을 통한 건강회복과, 경제적 여유와,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 #150여명이함께하는우체국일바 .
#내게도아직힘이있다 는 #소중한경험 이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