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울선생님의혁명기초문법(1)-준동사와 To 부정사:
To 부정사의 의미(1)
※ 준동사와 부정사란 무엇인가?
5형식 내의 완전한 문장 앞뒤에 것들은 단어든, 구든,절이든 모두, 그 성격상 부사의 기능밖에 하지 않는다는다. 달리 말하면, 완전한 문장 앞뒤에 오는 것이 그 무엇이든 부사구가 된다는 말인데,
이 부사구 안에 동사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다. 동사 자체론 부사 역할을 할 수 없으므로, 그 동사에 다른 겉옷을 입혀 주어야 하는데, 그 겉옷 때문에 동사의 성질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동사는 살아있다 하여서,
그 용어를 [준동사]라고 명명하게 되었다. 그 모양은 아래와 같다.
1. [ To + V ]
2. [ V -ing ] + [완전한 절]
3. [전치사 +V-ing]
1.은 주로 “위하여”라고 해석되는 "To 부정사"의 부사구의 뜻이 되며,
2.는 “~~하면서”라고 해석되는 "분사구문"의 뜻이 된다.
3.은 "동명사" 구문으로 그 전치사에 따라 보통 다음 3가지 중 하나로 해석된다.
(1) [By + V-ing] - V함으로써
(2) [In + V-ing] - V하는 데에 있어서 = When S V
(3) [On + V-ing] - V하자마자 = As soon as S V
...............................................................................................
동사는 (~다.)로 끝나는,
해석이 마침표(.)를 찍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말인데,
다른 겉옷이 입혀져 (To, Ing, 전치사) 그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을 준동사라 한다고 했으며, 그 중에 To가 붙은 것을 To부정사라 한다.
즉, 동사 앞에 To가 붙어 동사의 역할이 상실되어 떠돌다가, 어쩌다가 명사자리에 가 있으면 명사처럼 보면 되고
-(명사적 용법),
어쩌다가 명사 뒤에 있게 되면, 명사 뒤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형용사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형용사적 용법),
그러다가 완전한 문장 앞뒤에 있게 되면, 운명처럼, 명사도 형용사도 아닌, 부사처럼 되어버리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부사적 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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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부정사를 고집하는 의미상의 이유-
왜 To 부정사(To V)의 뉘앙스여야만 하는가?
앞에서 말한 준동사의 정의는 완전한 문장 앞뒤에 부사적으로 나타낼 때의 예를 들어 설명하였으나.
실지로는 동사에 To, -ing, 전치사 등의 겉옷들이 입혀져 형용사로든 명사로든 다 쓰일 수 있다.
이 현상은 본 라 울 선생님이 주장하는
“고급 영어의 4대 진리”
-위치성 (Locationalism), 간결성(Briefness), 말바꾸기(Paraphrasing), 운율(Rhyming) -
에서 [위치성의 진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To부정사는 그앞에 존재하는 본동사의 성격이,긍정적이면 미래 시제의 뉘앙스를 띠게 되며, 부정적이면 중립적인 명사 역할만을 수행하게 된다.
다음의 예들을 보자.
1. They expect / want / promise /decide /hope /wish to attend the meeting.
- 그들은 (미래에) 회의에 참가하기를 (지금) 기대한다 /원한다 /약속한다 /결정한다 /희망한다 /바란다.
..>> 동사에 부정의 뉘앙스가 없는 미래 지향적인 긍정의 뜻이라 To부정사가 미래의 뉘앙스를 취한다.
2. They refuse /fail to attend the meeting.
- 그들은 회의 참가를 거절한다 / 못한다
..>> 위 두 동사의 뉘앙스는 부정적이라 To부정사의 뜻에 미래의 뉘앙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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