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외출 2

출구도 많고 좀 복잡한 부평역 지하상가 21-B출구로 올라가니 KT Plaza 부평 문화의거리 직영점이 보입니다. 거기 매니저랑 한시간쯤 한참 이야기를 하고 최신형 갤럭시와치7이랑 충전기를 공짜 사은품으로 받고 나왔습니다. 지금 한창 사전예약 행사할때 바꾸면 반년 남은 잔여할부금도 정리가 되고, 현재와 비슷한 요금 지출 수준에 와치 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최신 AI가 적용된 갤럭시폴드6는 크기는 비슷하나 좀더 가벼워졌고 접었을때 좀 더 가로길이가 늘어난 느낌이었습니다. 이전과 똑같이 3년 할부로 들어갔고, 40만원쯤 하는 사은품은 이전 모델인 와치6가 아니라 같이 출시되는 와치7 기본모델을 매니저 직권으로 받았습니다. 아마 제가 사전예약 선착순 1번이라 기분이 좋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와치는 번호가 따로 생기지만 사용하진 않고 폰번호를 따르며,  기본요금이 만 얼마 있지만 폰과 연동되어 사실상 무료가 되며, 폰의 전화나 메시지, 카톡,페북, 인스타 등 알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 확인용으로 차고 다니는 테무에서 받은 2-3만원대 스마트워치도 사실 그리 나쁘진 않지만, 싸구려 인상이 강하니, 외출시엔 삼성 갤럭시 와치를 집에  있을 때는 테무 것을 사용할 생각입니다.

다음주 토요일에 한번더 100프로 충전한 와치를 가지고 KT Plaza 문화의거리 직영점에 방문하여, 기존 폰 보상도 받고 전화번호, 어플 등 모든 정보를 옮긴 후 새폰과 와치를 가지고 귀가할 예정입니다. 와치는 40미리 일반모델이며, 폰은 폴드6이며 제 부담은 없지만, 단지 아쉬운 건 집구매 관련 대출로 신용도가 낮아져 더이상 폰할인을 위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워졌다는 점입니다. 연체도 없고 신용점수도 나쁘지 않고 일도 하는데 이런건 요즘 더 까다로워진 그들만의 정책때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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