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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선생님의상큼한SNS영어

자기표현의 극대화와 영어 능력 ( 3 )

자기표현의 극대화와 영어 능력 (3)

사진 속 산타는 선물주려 왔으나 추워서 굴뚝에서 손 녹이고 있다. 무엇인가 사람들에게 글과 말이라는 선물보따리를 주면서,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이들은 이처럼 좀 자유롭지 못하고 추워도 된다. 진주는 이물질을 껴안고 살게된 조개가 겪는 고통의 값비싼 산물이 아니던가?

허나, 여기에서 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나오나니,
이상한 줄임말 만들어 전문용어처럼, 은어처럼, 언어학적 용어로 자곤(Jargon)을 일상언어처럼 마구 써가며 언어유희(Language Pun)을 즐기는 것만큼은 자제할 줄 아는 지혜가 요구되는 것이, 우리가 사는 본 SNS시대라고 여겨진다. 가짜계정을 만들어 스트레스해소 장소로 페이스북을 사용하며, 상상가능한 모든 한국어 욕을 써재끼며 내가낸데 하는 이들은, 영어선생인 나의 시각에선 우물 안 개구리같을 뿐. 분명 두 언어 구사자(Bilingualist)는 시각이 좀 다를 수 밖에없다. 자기표현의 극대화를 이루려 노력하는 이는 분명, 말짧고 생각짧은 사람보단 운치가 있고 멋이 있다. 허나, 그럴수록 자신의 언어 구사 목적이 개인적 단순 스트레스 해소용이든, 대국민적 메시지 전달이든, 자신의 내면을 깊고 넓게 그리고 맑게 만드는데 집중해야만 할 것이다.
Dec. 25. 성탄 새벽
부산사는 라울선생님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