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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선생님의기타교양자료들

새벽네시사십분

새벽 네시 사십분
4:40 a.m. in Busan, S.Korea

쓴 글 전파하다 보니,시간이 잘 간다. 나는 가장 양심적이고 선하며 때묻지 않은 이들 중 1인으로써, 비록 내 손해볼지라도 비록 부담갈지라도, 나는 늘 감당해 왔다.
작게는 4년전 집나온 아이들, 집에 머물다가 일주일만에 내 넷북들고 도망가버린 아이들.
크게는 저번 대선. 순수한 봉사였으나 그 순수에 침까지 뱉은 뼛속까지 이기주의자들.
최근엔, 자신의 작품을 철저히 숨겼다가 책사보라는 작자들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그룹과 함께 해온 그룹장 으로써의 모습. 그리고 담벼락에까지 일부러 함께 포스팅해온 긴 나날들.

정말 내가 SNS 독립군 같은가? 내 그럴 자격이나 있는 것인지? 너는 내게 그걸 요구할 근거가 있는지? 삶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그러기에 너는 단순해져라.
그게 하늘에 쌓는 공덕이며 지상에 남는 보람.